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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잡동사니

미시령 고개 - 한번의 운치를 위해서 넘어보자

미시령에 터널이 생겼더군요.
유료도로이기는 하지만 미시령 고개를 넘을때의 기름값보다는
확실히 통행료가 적을 것 같기는 하고 시간도 적게 걸립니다. 그리고 당연히 운전도 편합니다.
미시령 정상의 휴게소는 이용객이 줄어서 망해버렸더군요.
휴게소도 없는 곳이긴 하지만 한번의 운치를 위해서 넘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산에 끼인 안개와 구름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동해바다.


겹겹의 산들과 구름사이로 비치는 한줄기 광명

미시령 터널을 지났다면 보지 못했을 절경들입니다.
왕복으로 미시령을 넘기는 힘들지만 오고갈때 한번쯤은 고개를 넘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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