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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잡동사니

초리골 초계탕

오늘 초계탕이란걸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 지도 및 관련정보 ]

TV에도 몇 번 나왔던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뭐 도착해보니 사람이 아주 마~~~~니 많기는 하더군요...ㅡㅡ;;;
거기에 오전 11시 반쯤 도착했는데...10분만 늦게 도착했으면 2시간 기다려야할 뻔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음식은 어찌어찌한 육수에 닭고기와 샐러드를 말아서 나옵니다.
육수는 약간 겨자 맛이 좀 나는 냉면 육수 같습니다....
(제가 먹거리를 찾아다니며 먹질 않아서 적절한 비유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여름에 먹기에는 시원하고 맛도 그럭저럭 먹을 만했습니다...
(저는 그랬는데..다른 분들은 맛있다고 하더군요)
가격 또한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2인에 27,000원 3~4인에 36,000원 이후 한 명당 9,000씩 추가됩니다만 부침개도 그냥 가져다 먹고 안에 들어가는 닭고기와 메밀면을 주는데 리필을 무한으로 해주더군요.
한번가면 배불리는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 좀 까다롭다는 것과 워낙 사람이
많이 오다보니 분주하고 서비스가 좀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 같은 경우는 일찍 가셔야 제때 드실수 있을것같습니다.
(예약이 되는지 전화를 해봤는데 예약은 없고 일요일은 피해달라고 하더군요...ㅡㅡ;;;
손님을 오지 말라고 하다니..)
어찌하였든 개인적으로 100점 만점에 맛 70 / 서비스 50 / 가격, 양 95
더운 여름 한번정도는 시원하게 먹어볼만한 먹거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