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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잡동사니

피플웨어 - 정말로 일하고 싶어지는 직장 만들기

책을 읽었다.
제목 그대로 사람들이 정말로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지침들이었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알고있는 이야기들이지만 정말로 시행하기는 힘들 그런 것들이었다.

직원들을 일에 대한 압박을 주지 말 것
압박을 주어 아무리 야근을 시켜봤자 단기적으로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야근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 결국 하는 일의 양은 같아진다는 것이었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
사무실 환경이 조용하고 쾌적하고 여러 가지로 좋은 환경이면 당연히 일에 대한 효율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사무실 환경에 써야할 비용을 절약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만큼 직원들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한 효율을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직률을 낮출 것
직원들의 이직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회사는 직원들의 이직이 있을 때마다 신입사원을 뽑아야 하는데 신입사원을 새로 채용할 때 마다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당연히 신입사원이 입사첫날부터 바로 업무를 능숙하게 한다는 것은 기대할 수 없고 적응할 때까지, 그리고 그 적응을 도와주는 사람들까지 여러 가지로 손실을 가져온다. 또한 그 회사에 머무르는 기간이 짧으면 그 직원은 자기가 이 회사를 나간 후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인 이익을 보고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사는 직원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이직률을 낮추는데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결속력 있고 활력적인 팀으로 유도 할 것
사람은 여러 사람이 동일한 목적을 위해서 모였을 때 그 효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그런 팀을 키우는 방법보다는 그런 팀이 생겨나는 것에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소를 지적함으로써 그런 요소를 제거하고 팀 내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결속력이 있는 팀을 만들 것을 주문하고 있으며 팀원들끼리의 단합할 수 있는 자리와 팀들 간의 약간의 경쟁을 통해서 팀을 결속 시킬 수 있고 활력을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회사에서 위와 같은 이들을 할 때에는 상당한 비용이 소모되지만 직원들이 일을 효율적으로 함으로 인해서 결국 소모한 비용 그 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는 관리자들이 직원들을 위해서 해줘야 할 일들에 대해서 나와 있지만 뒤집어보면 우리가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들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나와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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