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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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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 미스리 햄버거 오산에 출장을 가면서 바~로 옆(8Km) 인 송탄의 3대 음식 중 하나로 알려진 미스리 햄버거를 먹으로 갔습니다. 많은 입소문으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바로 그 햄버거 입니다. 우선 아래의 사진은 스페셜 버거 입니다. 다른 버거는 안먹어봤지만 일반 햄버거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옆에 종이컵들이 어설프게 보이니 크기를 짐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스페셜은 커팅을 하지않으면 우선 먹을 수 없고 커팅을 한다고 해도 쉽사리 먹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먹을 때는 흐르는 소스때문에 다량의 휴지가 필요합니다. 맛은 상당히 우수하며 가격은 대략 스페셜이 5,000~6,000정도 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잘 기억이...ㅡㅡ;) 송탄 주변을 지나가신다면 한번 쯤 들여서 잡서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로 옆에 미..
우주의 구조 - 시간 여행은 가능한가? 아인슈타인이 시간여행에 관한 이야기는 한적이 없지만 상대성이론에서 간접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 "물체가 광속에 가까워질수록 그 물체의 시간은 느려지고 광속에 도달할때 시간은 정지한다" 이것은 어떠한 사람이 광속과 비슷한 속도로 "몇시간" 여행하다가 집에오면 "수백만년"이 흘러있을 수 있다는 말과 일치한다. 광속과 비슷하게 움직이면서 여행을 하였기때문에 자신의 시간은 느리게 갔지만 다른 사람은 예전에 똑같이 흘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인의 시간이 자신보다 빨리 흘렀기 때문에 미래로 가는 것과 똑같은 현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로 가는 방법은 상대성이론에서 설명하고 있지 않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에 대해서는 웜홀이라는 것의 역활을 필요로 한다. 웜홀은 정말로 존재하는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지..
엘러건트 유니버스 - 만물은 언제나 광속으로 움직이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인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에서는 "우주에 존재하는 어떤 것도 빛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없다" 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빛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면 시간은 정지한다"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그럼 왜 빛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없는 것일까? 왜 광속으로 움직이면 시간은 정지하는 것일까? 아인슈타인은 3차원의 공간과 시간을 합쳐서 시공간이란 개념을 만들었고 그것과 깊은 연관이 있다. 예를들어 일정한 속도를 낼수 있는 자동차가 있다고 가정하고 일직선(동-서)으로 달리면 출발지점에서 목적지점까지 언제나 같은 시간에 도착할 것이다. 하지만 대각선으로 달린다면 일직선으로 달린거와 마찬가지고 동-서로 이동한 거리는 동일하지만 시간은 더 오래걸렸을 것이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봐도 명확하..
미시령 고개 - 한번의 운치를 위해서 넘어보자 미시령에 터널이 생겼더군요. 유료도로이기는 하지만 미시령 고개를 넘을때의 기름값보다는 확실히 통행료가 적을 것 같기는 하고 시간도 적게 걸립니다. 그리고 당연히 운전도 편합니다. 미시령 정상의 휴게소는 이용객이 줄어서 망해버렸더군요. 휴게소도 없는 곳이긴 하지만 한번의 운치를 위해서 넘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산에 끼인 안개와 구름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동해바다. 겹겹의 산들과 구름사이로 비치는 한줄기 광명미시령 터널을 지났다면 보지 못했을 절경들입니다. 왕복으로 미시령을 넘기는 힘들지만 오고갈때 한번쯤은 고개를 넘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구룡령"을 아십니까? 이번 여름, 남들 휴가 다 끝난 8월 말에 피서를 갔다왔습니다. 강원도로 갔기때문에 오고가면서 여러 고개를 넘었습니다. 이번에는 진부령, 미시령, 구룡령 이렇게 세개의 고개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듣도보지도 못한 구룡령 이란 고개가 왜 이름이 구룡 인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대관령도 넘어보았지만...구룡령에는 비할바가 아니였습니다. 대관령 832m, 미시령 826m, 한계령1004m, 진부령 529m 그리고 구룡령은 1013m 한계령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구룡령이 무려 9m나 높습니다. 구령룡 주변으로 계곡, 휴양림, 캠프장등 좋은 곳이 여러곳이 있었습니다만... 구령룡을 넘어서 가는 것보다 차라리 미시령터널을 지나서 가는 것이 편하겠다는 생각마저 드는 극악의 코너를 자랑합니다..
초리골 초계탕 오늘 초계탕이란걸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 지도 및 관련정보 ] TV에도 몇 번 나왔던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뭐 도착해보니 사람이 아주 마~~~~니 많기는 하더군요...ㅡㅡ;;; 거기에 오전 11시 반쯤 도착했는데...10분만 늦게 도착했으면 2시간 기다려야할 뻔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음식은 어찌어찌한 육수에 닭고기와 샐러드를 말아서 나옵니다. 육수는 약간 겨자 맛이 좀 나는 냉면 육수 같습니다.... (제가 먹거리를 찾아다니며 먹질 않아서 적절한 비유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여름에 먹기에는 시원하고 맛도 그럭저럭 먹을 만했습니다... (저는 그랬는데..다른 분들은 맛있다고 하더군요) 가격 또한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2인에 27,000원 3~4인에 36,000원 이후 한 명당 9,00..
"창세기전" 의 추억 오늘 2주만에 집에와서 방청소를 하려고 뒤지다보니 창세기전 이란 게임에 미쳐서 수집하던 과거의 잔재들이 무지막지하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창세기전을 접한게 중학교2학년때이니 이제 10년정도가 지난거같습니다. 지금 컴퓨터공학과를 다니며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는데...과거 이 게임의 영향이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창세기전2 벌써 이 패키지를 구입한게 10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CD도 잘 구동되고 메뉴얼하며 기타등등 꽤 잘 보관했다는 느낌이 들어 나름대로 기분이 좋습니다...^^; 창세기전2 라는 게임이 그래픽으로 그 당시로써는 떨어지는 편이었고 그 당시 국산게임의 고질적 문제였던 버그 또한 최고 수준이였으나 탄탄한 스토리 만은 아직까지도 이정도 완성도와..
피플웨어 - 정말로 일하고 싶어지는 직장 만들기 책을 읽었다. 제목 그대로 사람들이 정말로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지침들이었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알고있는 이야기들이지만 정말로 시행하기는 힘들 그런 것들이었다. 직원들을 일에 대한 압박을 주지 말 것 압박을 주어 아무리 야근을 시켜봤자 단기적으로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야근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 결국 하는 일의 양은 같아진다는 것이었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 사무실 환경이 조용하고 쾌적하고 여러 가지로 좋은 환경이면 당연히 일에 대한 효율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사무실 환경에 써야할 비용을 절약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만큼 직원들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한 효율을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직률을 낮출 것 직원들의 이직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회사는 직원들의 이직이..